'디테일과 영감'…배두나가 경험한 봉준호와 박찬욱 감독의 차이점 SBS뉴스
오늘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배두나는"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 중 김영철과 어울릴 것 같은 감독은?"이라는 청취자의 질문에"박찬욱 감독님"이라고 답했습니다.두 감독의 차이점에 대해 배두나는"봉준호 감독님은 굉장히 디테일하다. 그분이 원하는 장면이 있고, 그 장면에 배우가 정확히 맞춰지는 걸 좋아하셨던 것 같다"라고 기억했습니다.이에 DJ 김영철은"이번 '헤어질 결심'에서 김신영 씨랑도 하셨는데, 박찬욱 감독님! 기다리고 있겠다"며 웃었습니다.배두나는"개인적으로 영어는 들었을 때 웃지 않고 의미 전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특별히 시대극을 하거나 그곳에서 태어난 사람을 연기하지 않는 이상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배두나는 오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다음 소희'에서 형사 '유진' 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고등학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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