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정당 계약률 60∼70%'…규제해제 덕에 선전한 듯
서미숙 김치연 기자=올해 청약 시장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 정당 당첨자 계약률이 60∼70%에 이르며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강동구 둔춘 주공 아파트의 정당 계약률이 현재 60%대로 알려졌다.관계자들은 이날까지 정당 당첨자 계약률이 70%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주목을 받은 둔촌주공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천695가구 모집에 1만3천647명이 신청해 평균 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성적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왔다하지만 정부가 이달 5일부터 서울 4개 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에서 해제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또 분양가가 12억원을 웃돌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던 전용 84㎡도 바뀐 규정에 따라 대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