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간판 내려야 할 판'…소아과 의사들 긴급 기자회견 SBS뉴스
어른 진료보다 힘들고, 진료비는 낮은 상황을 버텨왔지만 더는 어렵다는 건데, 자세한 내용을 신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상냥한 말씨로 안심시켜, 독감 검사도 신속하게 끝내고, 보호자의 계속되는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합니다.[정승희/소아과 전문의 : 질문이 한 페이지예요. 근데 진료가 다 이뤄지고 상담이 다 이뤄졌는데도 받는 대가는 너무 없어요.]의원별 진료비를 따져보니, 소아과는 지난 10년 동안 진료비 수입이 25% 가까이 줄었습니다.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0여 명은 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토로했습니다.시급히 정부 전담 부서가 생겨 소아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내놓은 소아진료체계 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는데, 정부 정책이 대형병원 위주로 짜여진 것이어서 동네 소아과 문제 해결에 얼마나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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