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아파트 1층 매수를 비롯해 여러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나의 대출에 유리한 은행이 따로 있다'며 '은행의 특성을 잘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신의 대출 한도가 왜 이유 없이 조금씩 줄어드는지,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집행 과정에선 어떤 특성이 있는지, 대출이 잘 나오는 최적의 시기는 구체적으로 언제인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카페 회원들이 어느 은행, 어느 지점에 가면 대출이 잘 나오겠느냐는 질문을 하시면서 이참에 아예 내가 직접 대출을 해보자는 생각을 했죠'.
‘대출의 신’이란 별명 부담스럽지 않으세요?“아니요. 제가 대한민국 1등 맞으니까… 그만큼 자신있다는 뜻일 겁니다.” 김은진 레오비젼 대표는 첫 질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이런 답을 내놨다. 지난 13년 동안 대출 전문가로서 김 대표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대출액은 약 3조원, 검토한 대출 서류는 약 2만 장이라고 했다. 수많은 강의·방송에 나섰고, 의뢰인을 위해 부동산 대출 관련 컨설팅을 해왔다. 보통 대출은 당국의 정책에 따라 은행이나 대출 상담사를 통해 일으킨다. 변수랄 게 크게 없는 영역이 아닐까 싶은데, 우리가 잘 모르는 ‘대출의 왕도’가 따로 있는 걸까. 최근 가계부채 증가 추세에 정부가 나서 대출을 막고 있지만, 규제 시기와 잔금 일정이 맞물려 ‘똑똑한’ 대출이 더욱 절실해진 경우도 많다. 비책은 뭘까.지난달 인터뷰를 위해 만난 김은진 대표에게 ‘대출의 모든 것’을 물었다.
김 대표는 “아파트 1층 매수를 비롯해 여러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나의 대출에 유리한 은행이 따로 있다”며 “은행의 특성을 잘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신의 대출 한도가 왜 이유 없이 조금씩 줄어드는지,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집행 과정에선 어떤 특성이 있는지, 대출이 잘 나오는 최적의 시기는 구체적으로 언제인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대출 상담을 위해 은행을 찾을 때도 ‘때’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4. 규제 맞물린 잔금, 주담대 석달 전 받는 은행은…“대출금은 내가 갚는 게 아니다” 똑똑한 대출법은 ‘대출’을 한마디로 말하면. 아는 부동산 사장님 말을 빌리면, “대출은 신의 축복”이다. ‘계층 사다리’가 거의 끊겼다. 대출은 내가 잘만 이용하면 조금 더 나은 환경으로 갈 수 있는 수단이지만, 자칫 ‘악의 구렁텅이’에 빠트릴 수도 있다. 대출은 감당할 만큼만 받는 게 맞다. 잘만 활용하면 ‘신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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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리려면 오후에 가라” 대출의 신이 픽한 은행 2곳김 대표는 '아파트 1층 매수를 비롯해 여러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나의 대출에 유리한 은행이 따로 있다'며 '은행의 특성을 잘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만약 농협에서 '안심(전세)대출 안 된다'는 답을 들었어도 다른 은행에 가면 (대출이)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대출한도를 계산할 때 ‘나는 (대출한도가) 높은 걸 원한다’거나 월세 세입자가 있는 경우엔 이 두 은행에서 대출받는 게 훨씬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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