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곳곳에서 돈 봉투 냄새가 가득합니다. 이쯤 되면 민주당 전체가 돈독에 오염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송 전 대표는"송구스럽다"면서도 검찰에 하루라도 빨리 자신을 소환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후 3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검찰을 향해서는 주변 사람들을 부르지 말고, 빨리 자신을 소환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어제"사건의 실체가 정치적 고려 없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했던 민주당은 오늘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송 전 대표의 탈당 표명에 대한 민주당 일각의 평가와 관련해서는"비리에 둔감한 민주당의 도덕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쏘아붙였습니다.국민의힘은 '이정근 녹음파일'에 직접 등장했던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자진해서 수사를 의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송영길 '모든 책임 저에게...민주 탈당·내일 귀국'송영길,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분가량 기자회견 / '돈 봉투 의혹 전혀 몰라…일일이 챙기기 어려워' / 송영길 '내일 저녁 8시 파리 출국'…모레 귀국 / ’돈 봉투 의혹’ 구체적·법률적 사안은 말 아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기현 '송영길 모르게 돈봉투 살포? 국민 속이는 처사''돈 봉투 의혹' 몰랐다는 송영길 향해, "의혹 중심에 있는 사람들의 책임 있는 자세 촉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탈당·귀국...野 '뜻 존중, 귀국 기다리겠다'[앵커]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돈 봉투 의혹'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탈당하고, 곧장 귀국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뜻을 존중한다며 귀국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국민의힘과 정부는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세사기 대책 마련을 논의합니다.국회 취재기자 연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귀국...'가족부터 만날 것'[앵커]재작년 전당대회 때 돈 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송영길 전 대표가 파리를 떠나 한국에 도착했습니다.출국 직전 사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송 전 대표가 입국장을 나선 뒤, 추가 입장 표명에 나설지 주목됩니다.인천국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