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열' 윤 대통령 횟집 일정, 공식 만찬... 식당 '술 많이 안 먹어' 윤석열_대통령 도열 횟집 부산 심규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참석한 부산 횟집 일정은 비공식 '뒤풀이' 저녁 식사가 아닌 전국 시·도 단체장과 주요 부처 장관, 부산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공식 만찬인 것으로 확인됐다. 만찬이 열린 해당 식당 관계자는" 건배주 정도였고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고 전했다.이후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윤 대통령과 시·도 단체장, 장관, 부산 국회의원들의 공식 만찬이 진행됐다.
실사단 환송 만찬장 방문은 예정에 없던 깜짝 일정이었고, 횟집이 일행들의 예정된 공식 만찬장이었다. 한 참석자 측은"횟집에서 열리는 만찬까지가 공식 일정이어서 대부분 시장·도지사들이 다 참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만찬은 부산시청에서 약 2주 전 예약했다. 약 50명 자리를 예약했는데, 식당 측은 부산시청 행사로 알고 식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예약대로 오후 6시 30분까지 수행원을 제외한 46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 요리는 회와 김치국밥, 매운탕이었고, 술은 매실주와 소주, 맥주가 식탁에 올랐다.이 관계자는"예약을 한 부산시청 측에서는 '5층 중 4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은 일반 손님을 받아도 된다'고 했지만, 일손이 부족해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횟집 인근 건물 등에서 일반인들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면 윤 대통령이 걸어 나오는 횟집 앞으로 양복을 입은 17여 명이 한 줄로 도열해 있다. 윤 대통령이 관용차에 타기 전 배웅과 악수를 하려는 장면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한 명에게 윤 대통령이 악수하려 손을 건네자 상대방이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듯한 모습도 담겼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 의회 尹 대통령 연설 초청장 공개...'성공적 방문 될 것''한미 동맹 70주년…한미 관계 중요한 시기' / 매콜 외교위원장 초청장 전달…윤 대통령 수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충재 칼럼] 문재인 정부 그리 비난하더니취임 1년 됐는데도 문 정부 탓하는 윤 대통령...물귀신 전략 그만두고 실력으로 평가받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산불피해 시·군·구 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윤 대통령, 산불피해 시·군·구 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특별재난지역_선포 산불_피해 유창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미국 가서 이것 못하면 반도체는 끝장이다윤 대통령, 미국 가서 이것 못하면 반도체는 끝장이다 반도체 이봉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대응 심리전” 대상, 북한 아닌 남한 국민이라는 통일부통일부의 설명처럼 윤 대통령이 ‘올바른’ 대북관을 갖도록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대응 심리전’을 하라고 지시했다면 이는 과거 ‘반공 교육’이 떠오르게 하는 표현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충격적인 일'윤 대통령,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충격적인 일' 윤석열 지시사항 강남_학원가_마약음료_사건 유창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