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혼돈' 국힘 의총 앞두고 이준석 '칠곡에서 책 쓸 것' 이준석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주호영 국민의힘 법원 김성욱 기자
전날 이 전 대표가 '주호영 비대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지자, 국민의힘은 이날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의총을 앞둔 상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북 칠곡을 방문한 사진과 짧은 글을 함께 올렸다. 글에서 이 전 대표는"경북 칠곡 현대공원 묘지에 계신 증조할아버지, 큰할아버지 그리고 청구공원 묘지에 계신 할아버지와 작은 할아버지께 오랜만에 추석을 앞두고 인사를 올렸다"면서"점심은 칠성 시장에 들려서 먹는다. 역시나 단골 식당이다"라고 했다. 별다른 정치적 언급은 없었지만, 이 전 대표가 주호영 비대위원장 등 당 중심 세력인 TK 출신 인사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풀이도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잠행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조금 뒤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당 지도체제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에선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무가 정지된 주호영 비대위원장 대신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다만 당 일각에선 지도부 책임론도 거론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준석 '비대위 정지' 가처분 승소…'국힘 '비상상황' 아니다''재판부는 국민의힘 이 '비상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하며 이준석 전 대표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신청은 인용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법원, 국힘 비대위 전환 사실상 무효 판단…'비상상황 아냐'](https://i.headtopics.com/images/2022/8/26/joongangilbo/9149549483729331206351-1563020296776724481.webp?w=640)
[속보] 법원, 국힘 비대위 전환 사실상 무효 판단…'비상상황 아냐'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은 정지하라고 결정했습니다.법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