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개입 논란을 빚더라도, 할 말은 하겠다는 뜻입니다.
대통령이 당에 개입한다는 비판이 나오자 오늘 대통령실은,"대통령도 1년에 3천6백만 원의 당비를 내는 당원인데, 할 말도 못하냐"고 했습니다.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국회의원들보다 10배를 더 내고 있는데 당원으로서 대통령이 할 말이 없겠냐"고 했습니다.선거법 위반은 아니라는 취지로 보입니다.
당무 개입 비판을 정면 돌파하고,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할 말은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겁니다."인수위 시절 안철수 인수위원장에게 국무총리와 교육부, 복지부 장관을 차례로 제안했지만, 안철수 위원장이 모두 거절했다","그 뒤 당으로 돌아가 내부총질을 일삼는 안 후보에게 윤 대통령의 환멸이 커졌다"고 했습니다."안철수 후보 측에서 대통령을 먼저 끌어들였잖아요. 그런 걸 하지 말라라고 하는 거지 그게 무슨 당무 개입입니까."친윤석열계에서는 색깔론까지 등장했습니다.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당대회 앞둔 '윤심 논란'...당무 개입 있다? 없다?[앵커]새 당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이른바 '윤심 논란'이 뜨겁습니다.대통령실에서 사실상 공개적으로 안철수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는데 그 배경에 무엇이 있는지,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안철수 의원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영우 전 의원의 국민통합위원 해촉.대통령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점점 몰리는 안철수... 대통령실 '참모를 간신 취급''전당대회 개입' 비판에 "대통령 무능하다 욕보여"... 이진복 "누가 대통령 끌어들였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안철수 결국 '정면충돌'… 與 전대, 점입가경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때처럼 특정 후보를 겨냥한 '친윤계 공격 후 대통령실 가세' 모양새가 계속되면서 당내에선 대통령실의 전대 개입에 대한 우려와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당권주자 겨냥 '방해꾼·적'…안철수 '선거 개입'윤 대통령, 당권주자 겨냥 '방해꾼·적'…안철수 '선거 개입'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윤안연대·윤핵관' 安에 격노...'엄중 경고 지시'이진복 '윤-안 연대?…더는 끌어들이지 마라' / 대통령실 관계자 '安에 엄중 경고…대통령 지시' / '당무 개입 아냐…대통령 끌어들이기 막는 것' / '탈당·정계 개편' 신평 발언 두고 여권 설전 / 대통령실 별다른 입장 없어…'개인 의견일 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