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이 쫄리니 저를 공격하는 모양새다.'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자신을 향한 '친윤계'의 비난을 두고 이 같이 말했다. 그가 앞서 '미래한국연구소 미공표 여론조사 보고서가 대선 당일까지 윤석열 캠프에서 논의됐다'고 폭로하자, 여당의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세력은 '대선 캠프 내 핵심인사가 아니었다'고...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자신을 향한 '친윤계'의 비난을 두고 이 같이 말했다. 그가 앞서 '미래한국연구소 미공표 여론조사 보고서가 대선 당일까지 윤석열 캠프에서 논의됐다'고 폭로하자, 여당의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세력은 '대선 캠프 내 핵심인사가 아니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2022년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으로 일했던 신 전 교수는 28일 오후 10시께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저는 윤석열 정권 출범 후 2년간 기웃거린 적도 없고 참여한 적도 없다"며"메신저를 공격하고 오염시킬 거라고 예상했다"고 지적했다.신 전 교수는 지난 27일 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당일인 2022년 3월 9일 캠프 핵심 참모진에게 '명태균 보고서'가 공유됐고, 회의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캠프 활동 당시 사용한 외장하드에 보관 중이던 명태균 보고서 PDF 파일을 증거로 공개했다.-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28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신 전 교수는 캠프 내 핵심이 아니었고, 캠프 상부에서는 이런 것을 주고 받았던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메신저를 공격하고 오염기시킬 거라고 예상하긴 했다. 그러나 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핵심이라고 언급한 적도 없고, 함께 일한 분들에 대해서도 나쁘게 말하지 않았다. 각자 위치에서 자기 할 일을 한 사람들이 잘못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데이터 파트는 제가 캠프에서 담당했던 일과 정확히 직결되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다. 원희룡 대선후보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을 때부터 여론조사를 많이 분석했다. 마찬가지로 윤석열 캠프에서도 여러 개의 보고서가 올라왔었고, 실무책임자 회의체에서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등과 매일 회의했다.- 인터뷰에서 명태균 보고서 전달 경로를 특정하지 못 했지만, '이철규, 윤재옥 의원이 여론조사 데이터를 주로 공유했다'고 언급했다.
"윤재옥·이철규 의원에게 저는 굉장히 감사한 측면도 있다. 중요한 일을 많이 시키셨기 때문에 '많이 배웠다'고 직접 감사하다고 인사드린 적도 있다. 인터뷰에서도 그분들에 대해 나쁘게 말씀드린 적 없다. 다만 자기들이 쫄리니 저를 일제히 공격하는 모양인데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거다.""공천을 받고 싶어서 이런다고 삼류 패널들이 얘기하는 모양이다. 내가 정치적으로 성공하고 싶었다면 폭로하지 않았겠나. 내가 윤석열 정권 출범 후에 어떤 자리로 갔나. 저는 2년 동안 정치권을 떠나 있었다. 경제 방송만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부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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