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쇄신 외치며 배신 운운하는 건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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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 인터뷰 한동훈집중포화, 서운하지는 않아누가 대표되든 黨회복 우선맥락·철학없는 공격 아쉬워팩트로 싸우며 협치 가능해포용하는 유연한 정치할 것총선 패배는 100% 내 책임문제점 잘알고 바꿀수 있어

총선 패배는 100% 내 책임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하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났다. 해외 유학부터 시민운동까지 여러 전망이 나왔지만 한 전 위원장의 선택은 '조기 복귀'였다. 차기 대선에 나서려면 검사에서 정치인으로 완전한 변신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맞아떨어졌다. 이번 싸움은 총선과 사뭇 다르다. 그가 링에 오르자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같은 당의 베테랑 정치인들이 공격에 나섰다. 3대1 구도다.

2일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은" 상대와 서운한 감정을 만들 생각은 없다"면서도"나를 공격할 때 맥락과 철학은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당정관계 쇄신과 관련해서는"배신을 키워드로 공포 마케팅을 하면서 어떻게 수평적 당정관계를 만들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거대 야당과 협치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협치란 내가 강할 때야 비로소 가능한 것"이라면서도 한편으로"유연하고 포용적인 정치를 할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우리는 심판 받았다. 그리고 국민은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 모드를 거두지 않고 있다. 그래서 급하게 나왔다. 우리는 민심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민심이 싫어하는 것은 하지 말고, 민심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 채상병 특검법 등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뭔가 다른 국면을 국민에게 보여드리고자 한다.

▷정말 그럴까. '배신의 정치'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수평적 관계'를 언급하는 건 안 맞는 얘기다. 이견이 있으면 한쪽 의사를 맹종하는 게 아니라 토론이 이어지는 관계가 수평적 관계다. 이견을 낸다고 해서 배신이라고 하면 그게 어떻게 수평적 관계인가.▷대화와 설득은 내가 강한 걸 전제로 해야만 가능하다. 나는 논리와 팩트로 싸워왔고, 상대의 잘못을 준엄히 지적하는 게 협치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논리와 대화로 서로 입장을 이해하고 그 다음 우선순위를 정하는 예술이 바로 정치 아닌가. 총선은 전쟁이었고, 이제는 정치를 해야 할 때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 대단히 유연하고 포용적인 정치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지구당 부활, 현장 사무소 개설 등 내가 말하는 정치개혁 방안은 대부분 궤가 같다. 젊은 청년 정치인이 생활인으로서 정치를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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