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의 돈에 눈먼 지리산 케이블카 계획 백지화해야' 지리산 경남녹색당 케이블카 윤성효 기자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 추진에 대해 경남녹색당이 10일 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와 산청군 등 지자체들이 다시 지리산 케이블카를 추진하자 우려하고 나선 것이다.지리산 케이블카는 2007년, 2012년에 사업이 추진되다 환경부가 반려했던 적이 있다. 지리산을 둘러싼 지자체마다 케이블카를 추진하자 환경부가 제동을 걸었던 것이다.
이어"재정자립도 8.2%로 전국에서 거의 꼴찌인 산청군이 천억 원이 넘게 드는 건설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며"결국 민간자본을 끌어들일 것이고 민간 자본을 유치하게 되면 케이블카 운영수익은 대부분 외부로 유출된다. 산청군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산리~장터목 구간에 대해, 이들은"백두대간의 지리산 주능선으로 생물다양성 유지와 생태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복원된 반달가슴곰을 비롯해 수많은 법정 보호 동식물이 살아가는 원시생태계의 보고이다"며"인간이 감히 눈앞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짓밟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한번 파괴되면 완전한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들은"케이블카가 생기면 등산객에 의한 산림훼손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는 억지다"며"케이블카로 실어 나르는 수많은 관광객에 의해 지리산 정상부는 완전히 파괴될 것이며, 케이블카 승강장의 거대한 구조물과 수십 개의 케이블 중간 철탑은 허공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고 햇다.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지리산 천왕봉을 감상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들은"한심한 핑계도 댄다. 지금도 차량이 닿는 성삼재, 정령치, 형제봉, 구재봉에서는 케이블카 없이도 지리산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다"며"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1대도 없는 산청군은 사회적 약자의 복지정책은 하나도 관심 없으면서 비겁하게 그들의 권리를 구실삼는가?"라고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기시다 관저 앞에서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철회하라” 외친 민주당 방일단일본 시민단체도 관저 앞 집회에 함께해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기차 충전산업 해외 진출 지원 간담회 개최환경부, 11일 전문가 의견 수렴...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위한 지원 계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회장 뽑으려고 제주도까지... 사립학교장회 연수 논란[단독] 회장 뽑으려고 제주도까지... 사립학교장회 연수 논란 대한사립학교장회 혈세낭비 신정섭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염수 저지' 野의원단 오늘 방일…총리 관저 앞 집회 등 계획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이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野, '방류 반대' 일본서 항의 집회...'투기 계획 철회'野 의원단, 日 도쿄로 출국…'오염수 방류 저지' / 방일 의원단, 기시다 총리 관저 앞 항의 집회 / 방일 의원단, 日 원자력규제위에 ’항의 서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