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조끼'는 입어라, 그러나 전당대회는 나오지 마시라'\r이재명 출마선언 친문
“오늘 저 이재명은 책임의 길에 나선다”
그러면서 “제 정치적 안위를 고려해 지방선거와 거리를 두라는 조언이 많았고, 저 역시 조기 복귀에 부정적이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당이 처한 어려움과 위태로운 지방선거 상황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인천부터 승리하고, 전국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림 완성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5일 인천 지역 의원 회견에 민주당 소속 10명 중 4명만 참석했다. 당시 인천권 친문그룹에선 “낙선 운동을 하겠다”는 표현까지 나왔다. 6일 박 위원장의 공개 요청 전 까지 비대위 내부에선 찬반 양론은 갈렸고, 지난달 말 이 고문의 출마를 부추겨 온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 “계양을과 이 전 지사를 멋대로 연관시키지 말라”는 경고를 던졌던 윤호중 비대위원장도 이때까진 유보적 입장이었다. 비대위는 지난 6일 단 100분의 논의 끝에 이 고문을 인천 계양을 후보로 결정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박 위원장이 모두발언으로 이 고문 공천을 못 박는 것에 대해 다들 만류했지만 박 위원장이 내질러 버려 사후 논의 자체가 어색한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친문 진영 “방탄 조끼는 입어라 그러나 전당대회는 안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 당선인 '도전 · 위기, 새 정부 새롭게 도약'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고, 공동체를 위해 연대와 책임을 다한다면 매일 매일이 희망으로 꽃 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취재파일] '검수완박' 국면에 위기 맞은 '권성동 호'의 아이러니양비론은 때때로 모두의 책임을 증발시킨다. 모두가 잘못했다는 건 결국 아무도 잘못한 게 없다는 것으로 이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피장파장'은 논리학에서만 '오류'라고 불릴 뿐 현실에서는 상당한 힘을 발휘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음악시간에 국악 실종 위기'…반크, 반대 캠페인 나선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끄는 국악이 정작 국내 초·중·고교 교육과정에서 대폭 축소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출마선언 '정면돌파 결심…전국 과반 승리 이끌겠다'(종합) | 연합뉴스(서울·인천=연합뉴스) 고동욱 박형빈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