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우리 정부가 역사의 생생한 한 페이지인 대통령 기록물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50년 동안 숙성된 이 역사 속엔 과거 한국..
오늘 우리 정부가 역사의 생생한 한 페이지인 대통령 기록물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50년 동안 숙성된 이 역사 속엔 과거 한국과 미국 대통령들이 주고받은 서신도 포함됐습니다.달로 향하던 아폴로 17호의 우주인들이 이 광경을 렌즈에 담았고, '푸른 구슬'이라 이름 붙여진 이 사진은 지금까지 가장 유명한 천체 사진으로 꼽힙니다.
6개월 후인 1973년 5월 21일, 미국 닉슨 대통령은 답신과 함께 아폴로 17호에 실렸던 태극기와 달에서 온 돌을 선물로 보냈습니다.최 대통령은 "12·12 사태에 대한 미국 측 우려는 이해하지만, 상황이 안정됐다"며 양국 협력을 강조했습니다.김대중 전 대통령 기록물엔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1년을 평가하는 문서도 포함됐습니다.[최희진/대통령기록관 기록관리과 :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록이 넘어온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한 후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를 재분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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