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카', 남편도 동승했다…신현영 의원 국조 위원 사퇴 SBS뉴스
이태원 참사 다음 날 새벽, 한 병원의 재난지원의료팀이 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그 남편을 태우고 가느라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신 의원이 오늘 국정조사 위원에서 물러났습니다. 신 의원은 정쟁의 명분이 돼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사퇴한다고 했는데,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신 의원은"국정조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정쟁의 명분이 되어선 안 된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참사 다음 날 새벽,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DMAT팀이 다른 병원 팀보다 20~30분 늦게 현장에 도착한 이유가 명지병원 의사 출신인 신 의원과 치과 의사인 남편까지 태우고 현장에 합류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의혹의 핵심입니다.신 의원은"국회의원이 아닌 의사로서 수습에 충분한 역할을 하고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지만, 현장에 머문 시간은 20분 정도였습니다.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시민단체의 고발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공세 수위는 더 높아졌습니다.국민의힘은 의원직 사퇴 촉구는 물론, 당 차원의 고발 조치와 함께 국정조사 대상에 '출동 지연' 의혹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전문성을 살려 일을 하러 간 사람에게 저열한 정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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