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니 모르는 차 안'…술 취한 20대 차 태워 감금 SBS뉴스
술에 취해 길거리에 주저앉아 있던 20대 여성을 억지로 자신의 차에 태우고 감금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A 씨는 2020년 9월 22일 새벽 4시쯤 대구시 달서구의 길가에 술에 취한 채 인도에 쪼그려 앉아 있던 B 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1.1km 이동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후 아파트 앞 도로에 차를 세운 A 씨는 옆에 태운 B 씨의 턱을 손으로 강하게 잡고 입을 맞추는 등 강제추행했습니다.검찰은 감금 혐의로 기소했으나, 인정된 죄명은 감금치상이며 예비적 죄로 감금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A 씨는 강제추행으로 벌금 500만 원 약식명령도 받았습니다.이어"피해자가 극심한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세종시의회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한 설치 위해 특위 구성'10일 제80회 3차 본회의...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2건 의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쇼트트랙 박지원, 6차 월드컵 1,500m도 금메달…이동현 은메달박지원은 오늘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7초 200의 기록으로 이동현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컷오프 여론조사 억측 속 與선관위 함구…金·安 반응 '온도차'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1차 관문인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평창서 가드레일 충돌 차량 화재…대학 스키동아리 5명 숨져12일 새벽 강원 평창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받은 후 불에 타 대학 스키동아리 회원으로 추정되는 20대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데이트폭력 신고당하자 옛 연인 납치한 20대···“같이 마약했다” 자백자신을 데이트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옛 연인을 납치·감금한 20대 남성 A씨가 12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전 연인 C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