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아가씨' 번역 오류가 부른 참사…동료남편 살해한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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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누나랑 같이 놀자'란 말에,\r앱은 뜻밖의 번역을 내놓았습니다.\r중국 번역 오류

30일 법원에 따르면 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7일 오전 2시쯤 전북 정읍시 한 주차장에서 이성 직장동료의 남편 B씨의 목·복부 등을 10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 6일 오후 10시쯤 정읍시의 한 주점에서 A·B·C씨와 중국인 지인 2명은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됐다. 이들은 술잔을 나누며 유일하게 국적이 다른 C씨의 남편 B씨와 휴대전화 앱 번역기로 대화했다. 이에 격분한 A씨가 욕설로 응수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이 과정에서 B씨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다. A씨는 평소 호감이 있던 C씨 앞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수치심과 모욕감에 분을 삭이지 못했고,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해 몇 시간 뒤 홀로 귀가하는 B씨를 주차장으로 유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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