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새뜸] 공주보 수몰 예정지 천막농성장, 임도훈 대전충남환경운동연합 간사 인터뷰
임도훈 보철거를위한금강·영산강민행동 간사의 말이다. 임 간사는 공주시와 환경부가 민관합의를 어기고 백제문화제 대백제전을 위한 공주보 담수 계획을 발표하자, 환경단체들은 이에 반발해 지난 10일부터 공주보 수몰 예정지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다음날인 11일 오후 3시부터 경고 사이렌 등 경고도 하지 않은 채 공주보 담수는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다음날인 12일 오전 일찍부터 녹조띠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보철거를위한금강·영산강시민행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천막 농성 3일째인 오늘 아침, 금강 고마나루는 녹조띠가 발생했다"면서"높은 기온에 공주보 담수로 유속이 느려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장에 가서 확인한 결과, 전날까지만해도 바닥의 모래가 내비칠 정도로 물이 맑았는데 공주보 수문을 닫아 물이 정체되기 시작하자 물이 눈에 띄게 탁해져 있었다. 특히 강변에는 녹조띠와 함께 녹조 알갱이들이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농성천막을 밤새 지킨 임 간사는"녹조띠가 눈에 선명하게 보일 정도라면 이미 고마나루 구간 녹조량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이런 상황에서 공주보 추가 담수는 녹조가 창궐한 문화제로 귀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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