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진주성-남강 일원, 88개 행사 열려... 진주시 "한 단계 도약" 평가
지난 3~6일 사이 나흘동안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렸던 '제23회 진주논개제'에 7만여 명이 다녀가며 '경남 축제 부문 트렌드지수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경남 진주시가 밝혔다.올해 진주논개제에서는 '의암별제', '제1회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를 포함해 굵직한 볼거리의 동반행사까지 총 88개로, 역대 가장 많은 행사가 열렸다.
진주시는"올해 진주논개제는 올바른 교방문화 인식의 장을 만들고 전통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여 세대를 아우르고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하는 오감만족형 전통예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의암별제에서는 100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공연으로 장관을 연출했으며, 최초로 영어 동시통역을 시행, 축제의 글로벌화를 꾀했다. 의암별제는 주논개를 기리는 일종의 제사로, 춤이 함께 어우러졌다.의암 수상특설무대에서는 110여 명의 역대 최다 출연진이 함께하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공연이 웅장한 감동을 선사했다.
진주시는"국내 유수의 전문가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진주에서만 관람 가능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올해는 특히 남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논개의 서곡과 진주검무로 재현하는 전투장면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감동적인 서사를 구현했다"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진주논개제가 품은 독특한 교방문화가 진주문화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나라 위해 목숨 바친 논개, 축제로 기린다... '진주논개제' 개최진주시, 5월 3~6일 나흘동안 의암별제 등 88개 다채로운 행사... 역대 최대 규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왜 유독 부산·경남 1위 예측 조사, 안 맞았나[김봉신의 여론감각] 방송3사-JTBC 실패율 13% 이상...보수 유권자, 여론조사+출구조사 응답 거부 가능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연승' 질주한 전북 현대, 2024시즌은 '박원재 대행' 매직[K리그 1] FC서울 제압한 전북 현대, 10위→5위 '껑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매운맛 1위 팔도 ‘틈새소스’...캡사이신 최대 274배 함유짠맛 1위 ‘진돗개핫소스’, 단맛 1위 ‘데일리 핫칠리소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곳곳서 K팝 콘서트 … 도심 봄축제 열린다서울페스타 내달 1일 개막딱지치기·댄스스포츠 등 체험관광·문화 참여형 축제 발돋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5년간 1만㎞ 롯데월드 퍼레이드, 100억 들여 새단장1989년 첫 행진 후 숱한 화제26일부터 새 야간 빛의 축제'월드 오브 라이트' 펼칠 예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