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이번주를 ＇위험한 한주＇로 봤습니다.\r북한 바이든 저격
민간 위성사진 전문업체 플래닛 랩스가 7일 평양 김일성광장 일대를 촬영한 사진. 평양주민들이 김일성 광장에 모여 '일심단결'이라는 대규모 글자를 형상하고 있다. 오른쪽은 노동당 마크. VOA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미국 집권자의 지적 능력에 문제가 있으며 노망한 늙은이의 푼수 없는 객기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온다”며 “이렇게 한심한 늙은이를 대통령으로 섬기고 있는 미국의 앞날도 막연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쏘아 붙였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연재해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북한이 군사력 과시를 통해 대내 결속을 과시하고, 정권교체기인 한국을 향해 무력 시위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다. 당장 11일은 김정은 위원장이 당권을 장악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또 그가 정부 수반인 국방위 제1위원장에 추대된 지 10년이 되는 날은 13일이다. 여기에 15일은 북한이 지난 1월 19일 정치국 회의까지 열어 행사 준비를 독려했던 김일성 주석의 110회 생일이다. 5ㆍ10주년 등 소위 '꺾어지는 해'인 정주년을 북한이 중시해 왔다는 점에서 북한 입장에선 ‘의미 있는 날’의 연속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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