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총 상경 투쟁에 동참"... 2025년 적정 최저임금 묻은 질의에 노동자 30.5% 1만600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12일"실질임금이 오르지 않으면 내 삶도 나아질 수 없다"며"최저임금과 비정규직 저임금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4만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앞장서서 투쟁할 것을 만방에 선포하고 결의한다"고 밝혔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지난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노동자 2834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동자의 50%가 200만 원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2%의 노동자들은 180만 원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노동자들의 사업장 내 경력은 50.3%가 10년 이상이다.또한 응답자의 64.3%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임금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답했으며, 70%가 넘는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결정에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물가'라고 답했다.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응답자들의 30.
교육공무직 충북지부는"최저임금 인상은 공무원 임금인상을 규정하고, 공무원 임금 인상은 비정규직인 교육공무직의 임금인상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실질임금 인상의 출발은 최저임금 인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강하게 비판했다. 교육공무직 충북지부는"최저임금 투쟁에 이어 하반기 본격적인 임금 교섭 투쟁을 시작할 것이며, 실질임금 인상을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정혜경 의원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보장돼야'2호 법안으로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보장법" 발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양대노총·5개 야당 '윤 대통령, 최저임금 갈라치기 멈춰라'노동자 2000여명, 국회의사당 앞서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촉구 기자회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동법 밖 노동자③]배달앱이 방해·보복해도…뉴욕 라이더 ‘최저임금’ 이뤄냈다우버·도어대시 등 애플리케이션(앱)으로부터 일감을 받아 일하는 뉴욕시 배달라이더들은 지난해 12월 큰 변화를 겪었다. 뉴욕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배달라이더 최저임금 보장이 이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름엔 튀김·볶음 주 1회만'...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호소교육공무직 충북지부, 급식·청소·시설관리 노동자 요구사항 공개... 폭염대책 촉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외국인 신입 월급 무려 270만원…“출근 일주일만에 아프다며 병원 들락날락”필리핀 도우미도 산 넘어 산 홍콩선 월 100만원이면 충분 韓 최저임금 맞추면 월200만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동법 밖 노동자③]세계 각국은 낡은 노동법에 난 구멍 메워가는데…여전히 ‘뻥’ 뚫린 한국“최저임금제도는 차등이 아니라 확대적용을 논의해야 한다.” 배달라이더 출신인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최저임금 투쟁 계획 발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