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제보자는 매체에 제공할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했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또는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간 것'이라고 반박했다. A씨는 대화에서 김히어라에게 당한 폭행 사실을 반복해서 언급하고, 김히어라는 '미안하다'면서도 일부 폭행 사실에 대해서는 '다 기억나진 않는다'며 만남을 요청했다. 그간 김히어라가 '누군가를 가해한 적은 없다'고 부인해 온 것과 달리 A씨는 그에게 '넌 유독 나만 많이 괴롭혔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역을 맡았던 배우 김히어라로부터 실제로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녹취가 9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됐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제보자는 매체에 제공할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했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또는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간 것”이라고 반박했다.디스패치와 소속사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히어라와 원주 상지여중 동창생 A씨는 지난 8일 통화를 했다. 전화를 먼저 건 이는 김히어라였다. A씨는 대화에서 김히어라에게 당한 폭행 사실을 반복해서 언급하고, 김히어라는 “미안하다”면서도 일부 폭행 사실에 대해서는 “다 기억나진 않는다”며 만남을 요청했다.
‘더글로리’ 방영 후 두 사람 간 연락이 오갔던 사실도 나온다. A씨가 “네가 나한테 연락한 게 7월이야”라고 말하자 김히어라는 “내 기억엔 5월에 연락한 거로 안다”고 답했다. A씨는 “아 왜 타이밍이 그때냐고 그 전에 연락했어야지”라고 다그쳤고 김히어라는 “너 생각만 났다. 진짜 미안하다. 어린 마음에. 물론 모든 것을 정당화할 수 없지만 아무 이유 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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