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신고자 A씨는 'YG 사옥 사진이 맞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r양현석 비아이 YG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등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로부터"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협박을 당했다는 공익신고자 A씨가 YG 사옥에서 찍었다는 '화장실 사진'의 진위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A씨는 앞선 공판에서 'YG사옥 7층에서 양 전 대표를 만나 비아이 마약 의혹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라는 협박을 당했으며, 증거를 남겨둬야겠다는 생각에 제출했던 휴대폰을 돌려받아 3층 혹은 4층에 있는 화장실로 가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양 전 대표 측은 A씨에게"화장실에서 엄마나 친구에게 전화하거나 112에 신고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묻는 등, A씨 진술의 신빙성과 사진의 증거능력을 부정하려 했다.
이어진 반대신문에서 A씨는"YG 사옥에서 찍은 사진이 맞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또 양 전 대표측이 제시한 YG 4층 화장실 사진에 대해 A씨는"저 화장실이 아니다"라며"화장실이 저렇게 크지 않았다"고 반박했다.또 신문 과정에서 A씨는 사진이 찍힌 일시를 두고 수사기관에서 확인했고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양 전 대표 측은 진술조서에 그런 내용이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한편 가수 연습생이었던 A씨는 2016년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비아이의 마약투약 의혹을 진술했다가 번복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YG 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아 진술을 번복했다고 주장해 공익제보자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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