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응답자 중 가장 긍정평가 하락폭이 큰 연령대는 70대 이상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0일 발표된 리얼미터 1월 4주차 조사에서 3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대다수 특성별 응답자 층에서 긍정평가 하락세를 보인 만큼, 지난 설 연휴 간 불거진 '난방비 폭탄' 이슈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7%p 내린 37.0%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0%p 오른 59.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7%p 증가한 3.2%였다.
그간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던 연령대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70대 이상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6.1%p 내린 57.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도 전주 대비 7.5%p 오른 39.1%였다. 권역별로 볼 땐,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긍정평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반대로 서울의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4.9%p 오르고, 인천·경기의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5.8%p 오른 결과였다. 대구·경북의 긍정평가 역시 전주 대비 1.5%p 내린 41.7%로 나타났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6.6%p 오른 49.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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