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축하드립니다'…경쟁 상대 후보 딸이 보낸 문자 SBS뉴스
이 선거에서 당선된 인사의 딸이 떨어진 경쟁 상대 후보에게 '낙선을 축하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낙선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러한 문자에는요, '아무리 돈과 조합장에 눈이 멀고 뵈는 게 없다 한들 그렇게 선거운동을 하시나'라는 다소 공격적인 내용이 담겼습니다.A 씨는 당선인이 낙선자를 위로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외모 비하 발언까지 하면서 조롱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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