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고 보면 된다' 한동훈 뼈때린 이준석

'정당이 가장 손대면 안 되는 표' 일침...류희림 대신 류희림에게 욕한 방통심위원 해촉

▲ 한동훈, 정청래 지역구에 김경율 ’자객 공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예식장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마포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을 소개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유성호3."3선 이상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8. 진영 정치를 끊는 쪽이 이긴다.13. 아이폰 출하량 첫 세계 1위.18. 이것은 진실 게임이 아니다.- 나름 드라마틱했다. 인천에 가서는 원희룡이 이재명과 담판을 뜬다고 터뜨렸고 서울 마포에 가서는 김경율이 정청래와 붙겠다고 나섰다고 터뜨렸다.- 문제는 인천계양을이나 서울마포을 모두 선거를 노리고 뛰는 후보가 있다는 것. 경선도 하기 전에 낙하산이 내려왔으니 반발이 없을 리 없다. "공정한 경선을 운운하는 건 눈 가리고 아웅"이란 뒷말이 나온다.

- 국민의힘의 컷오프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역 하위 10%를 경선 없이 컷오프 한다. 둘째, 하위 10~30%는 경선 득표율 20%를 감점한다. 셋째, 동일 지역구에 3선 이상이면 최대 35%를 감점한다.- "결코 죽지 않는다"는 게 이재명의 복귀 메시지였다. 법은 검찰 수사, 펜은 언론을 말한다.- 박상기는"이번 흉기 피습 뒤에 마치 거대한 음모가 있는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목숨을 노린 광기와 증오의 칼날이, 법이나 펜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은 궤변이면서 선동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이번 4·10 총선은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한 걸 두고 한국일보는 "비명계를 끌어안을 보다 선명한 통합 메시지가 나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스티븐 레비츠키 등이 쓴 '소수의 폭정'이란 책에 이런 대목이 있다. 선거 패배를 받아들이려면 첫째, 다음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전망과 둘째, 선거에서 지더라도 모든 것을 잃지 않는다는 신뢰라는 조건이 필요하다. 좀 더 멀리 보고 가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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