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여성암 1위일 정도로 많이 발생한다.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높지만 전이·재발하면 평균 생존 기간이 1년 7개월에 불과하다는 게 문제다. 특히 유방암은 10년 뒤에도 재발·전이 위험이 높은 ‘꼬리가 긴 암’으로 통한다. 대한외과학회지(2023년 1월호)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방암 환자의 12.3%(N=335)가 재발
유방암은 여성암 1위일 정도로 많이 발생한다.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높지만 전이·재발하면 평균 생존 기간이 1년 7개월에 불과하다는 게 문제다. 특히 유방암은 10년 뒤에도 재발·전이 위험이 높은 ‘꼬리가 긴 암’으로 통한다.
또한 유방암의 가장 흔한 유형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 유형으로 전체의 63.1%를 차지했다. 이같은 HR 양성/HER2 음성 유방암도 비교적 예후가 좋고 호르몬 억제 치료로 양호한 효과를 보인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삼성유전체연구소 박경희 연구원,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이경훈 교수, 화이자제약 정옌 칸 박사 공동 연구팀이 재발·전이성 유방암에 쓰이는 표적 치료제 ‘팔보시클립’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의 특징을 유전체 분석한 결과다.
유전자 돌연변이에 관여하는 효소인 APOBEC을 매개로 한 RB1·ESR1·PTEN·KMT2C의 유전자 변형이 두드러진 가운데, 이들 유전자가 병의 진행에도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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