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앞에 걸려 있던 보수단체의 '김형석 대박' 등 구호가 적힌 현수막이 의 취재 직후 일제히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라이트 논란'의 당사자인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 후 걸렸던 '김형석 아웃' 현수막이 철거된 이후, 보수 성향 단체들이 '김형석 옹호' 현수막을 걸었지만...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앞에 걸려 있던 보수단체의 '김형석 대박' 등 구호가 적힌 현수막이 의 취재 직후 일제히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라이트 논란'의 당사자인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 후 걸렸던 '김형석 아웃' 현수막이 철거된 이후, 보수 성향 단체들이 '김형석 옹호' 현수막을 걸었지만, 이들 현수막 역시 신고가 안 됐다는 이유로 철거된 것.지난 8월, 독립기념관에서는 김형석 관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진보단체와 김 관장을 옹호하는 보수단체의 현수막이 번갈아 걸렸다. 흡사 '현수막 전쟁'을 방불케 했다.
하지만 이들의 현수막은 오래 걸려있지 못했다. 제보자 A씨는"지난 금요일 오후에 독립기념관 앞에 나가 보니 보수단체의 현수막이 모두 사라져 있었다"면서"사전 신고가 돼 있지 않아 구청에서 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천안시 동남구청 관계자는 2일 에"8월 30일 우리가 직접 제거했다. 신고가 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자유시민부산연합, 여의도연합장로교회, 대한민국 ROTC 목사회 등에서 건 현수막을 철거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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