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서장은 SNS에 이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r미국 인종차별
미국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한국인 남녀가 한 남성으로부터 “김정은의 남자친구냐” “동성 성관계를 해봤느냐” 등 모욕적인 발언을 듣는 일이 발생해
지난 26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한국인인 김아린 씨는 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이브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인앤아웃 버거’ 매장에서 식사하던 중 한 남성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이 남성은 김 씨 일행을 향해 “먹는 걸 찍는 거냐. 당신은 이상한 동성애자”라고 말한 뒤 “당신은 일본인이냐, 한국인이냐”고 물었다. 김 씨 친구가 “한국인”이라고 답하자, 이 남성은 친구를 향해 “김정은 남자친구냐” “동성 성관계해봤느냐”며 모욕적인 발언을 내뱉었다.남성은 “얼굴에 침을 뱉겠다”고 위협한 뒤 자리를 떴지만, 몇 분 뒤 다시 돌아와 “나는 노예의 주인이다” “이따 밖에서 보자” 등 이상한 말을 하며 다시 김 씨 일행을 위협했다.남성은 이후 바깥으로 나가 김 씨 일행을 기다리는 듯 했고, 결국 김 씨 일행은 매장 직원에게 이 남성이 밖에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뒤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히 매장에서 나가 차량에 탈 수 있었다고 한다.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덴튼 칼슨 샌 라몬 경찰서장은 트위터에 해당 남성의 사진을 올리면서 “소셜미디어의 도움 덕에 우리는 영상에 나오는 남성을 찾았다”고 밝혔다.
칼슨 서장은 “그는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에도 비슷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조던에게 추가적인 혐의점이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 조던은 마르티네즈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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