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푸틴 '위험한 브로맨스'…북한에 역대급 전략적 기회'

대한민국 뉴스 뉴스

'김정은·푸틴 '위험한 브로맨스'…북한에 역대급 전략적 기회'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3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

북러협력 경계하는 中입김도 큰 변수…"북중러, 지저분한 삼각 관계"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4일 보도했다. 2023.9.14 현윤경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밀착이 북한에는 냉전 이후 최대 전략적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북러가 이처럼 밀착하자 급기야 미 정가에서는 북중러가 새로운 '악의 축'을 결성했다는 논의까지 이뤄지고 있다. 70여년 전 한국 전쟁 당시 중국과 러시아의 전신인 소련은 북한 편에 서서 미국에 맞선 역사가 있기에 일각에서는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 지원이 북한의 공격성을 부추길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북한은 이 대가로 러시아에서 핵무기 설계도나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 등 최첨단 군사 기술을 전수받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에게 러시아산 고급 리무진 차량을 선물할지언정, 푸틴이 핵무기나 탄도 미사일과 관련한 군사적으로 민감한 기술을 북한에 전달하지는 않았다는 게 한국 당국자들의 판단이라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푸틴 대통령은 실제로 무기 제작과 관련된 기술을 북한에 실제로 전달하기보다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지를 억제하기 위해 이런 위협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관측했다.

중국 역시 북러 협력의 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변수로 꼽힌다. 표도르 째르치즈스키 국민대 교수는"양자 관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큰 형님이 베이징에서 늘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리 보는 푸틴의 평양 1박2일…카퍼레이드 등 극진 대접 예상미리 보는 푸틴의 평양 1박2일…카퍼레이드 등 극진 대접 예상(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다시 찾은 평양에서 잊지 못할 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일성광장에 대형 구조물 포착”...푸틴, 내주초 북한 가나“김일성광장에 대형 구조물 포착”...푸틴, 내주초 북한 가나광장 대형 구조물 건설 포착 日언론 “내주초 방문 조율중” 푸틴, 24년만에 평양行 임박 김정은, 러 국경일 축전 보내 “조·러는 불패의 전우관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9개월만에 다시 보나…간격 당겨진 푸틴·김정은 회담9개월만에 다시 보나…간격 당겨진 푸틴·김정은 회담(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북한을 답방할 가능성이 가시화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평양서 푸틴·김정은 만날 때, 서울선 한·중 손잡는다…한반도 요동평양서 푸틴·김정은 만날 때, 서울선 한·중 손잡는다…한반도 요동이와 함께, 러시아가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을 양국 관계의 '레드라인'으로 삼은 상황에서 한국이 이를 넘지 않았듯, 한국 또한 러시아의 대북 핵심 군사기술 이전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의사를 재차 분명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정은의 최대 치적으로 포장될 북·러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리는 가운데 서울에선 한·중 고위급이 만나 협력을 약속하는 그림 자체가 북·중·러 연합 구도에 김을 빼는 효과를 지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푸틴 평양서 밀착행보, 한·중은 서울서 만나 '견제구'김정은·푸틴 평양서 밀착행보, 한·중은 서울서 만나 '견제구'(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18일 한반도에서는 북·러 정상회담과 한·중 고위급 안보대화가 동시에 펼쳐지게 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고려인 동포, 한-카자흐스탄 관계 튼튼한 가교”尹 “고려인 동포, 한-카자흐스탄 관계 튼튼한 가교”동포 간담회서 감사 표해 “글로벌 복합위기 속 중앙아시아 중요한 협력대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더 업그레이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20: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