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돌출하며 전당대회가 요동치고 있다.
한종찬 기자=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서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 2024.7.5 [email protected]당권 레이스 초반 여론조사 선호도 1위였던 한 후보의 독주론이 거론됐지만, 당정 관계와 총선 패배 책임론에 이어 김 여사 문자 논란까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경선 구도가 더욱 복잡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대표 선출 때 당원 투표 80%가 반영되는 만큼 자신들이 당정 소통의 적임자임을 부각해 당심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원 후보는"당내 논의 없이 뭉갰다", 나 후보는"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었는데 사실상의 해당 행위를 했다", 윤 후보는"영부인 문자가 왔으면 당연히 응대했어야 했다"며 한 후보를 비판했다.원 후보 측은 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문자 논란을 계기로 한·원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와 윤 후보 역시 현장에서 느끼는 바닥 당심은 본인에게 쏠리고 있다는 입장이다.한 후보는 전날 JTBC 인터뷰에서"누가 보더라도 나를 막기 위한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특정 세력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한 후보 측은"이 문제를 계속 끌고 간다면 결국 다른 후보들이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6개월 전 문자를 소환하는 것은 당원 수준을 무시한 것이다. 1강 구도에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총선 패배 이후 여당의 혁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야 할 당권 레이스가 갈수록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 중진 의원은"당권 주자들 간 비방전의 수위가 더 높아지면 이러다가 당이 공멸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한 당직자는"우리 당 당권 레이스에 4명의 주자가 나서면서 초반에는 민주당의 '이재명 일극 체제' 전당대회와 비교해 관심을 모았지만, 이제는 전당대회 이후 분열과 후유증이 더 우려된다"고 말했다.바이든 "주님이 관두라면 관두겠지만…나, 40살처럼 보이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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