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로비, 기자뿐 아냐... 판사·검사도 굴비 엮듯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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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로비, 기자뿐 아냐... 판사·검사도 굴비 엮듯 나올 것' 정영학 뉴스타파 한겨레 김만배 남욱 김종훈 기자

9일 오전 봉지욱 기자가 자신의 SNS에 '김만배, 법조계 로비 의혹..."판·검사들 골프 접대하고 100만 원씩 용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남긴 말이다. 봉 기자는 이날 와의 통화에서도"김만배와 언론인의 돈거래 이상으로 판·검사들에 대한 로비 의혹이 심각한 일"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저녁부터 SBS와 , 은 '검찰이 김만배씨가 얻은 대장동 사업 수익 흐름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언론사 간부들과의 금전 거래에 사용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해당 언론사를 와 , 로 특정해 보도했다. 그 증거로 2013년 3월 5일에 녹음된 정영학 녹취록을 제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만배는 정영학에게"터지면 대장동 사업 못해","그 당시에 그걸 다 깔끔히 막았잖아"라고 말한다. 그러면서"형이 공적으로 쓴 것 말고 사적으로" 쓴 돈이 더 많다며"공적으로 들어간 돈 따지면 형이 더 받아야 해"라고도 말했다. 정영학은 '공적으로 들어간 돈' 아래에 화살표로 '로비한 돈'이라고 적었다.

는"당시 검찰은 대장동 업자들이 최 의장에게 1억 원의 뇌물을 준 것으로 보고 수사했지만, 결국 무혐의로 종결됐다"라고 설명했다. 최윤길 전 의장은 새누리당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꾸면서 대장동 업자들의 사업을 도운 인물이다. 2021년에는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취업했다. 이날 보도에서 는 2021년 10월 20일 검찰이 작성한 '남욱 피의자신문조서'도 공개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서 김씨가 법조인들에게 한 구체적인 로비 정황을 증언한다.남욱" 판·검사들하고 수도 없이 골프를 치면서 100만 원식 용돈도 줬다고 들었다. 골프 칠 때마다 500만 원식 갖고 간다고 했고, 그 돈도 엄청 썼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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