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맹활약' 우리은행, 챔프전이 보인다 여자농구 김단비 우리은행_우리원 신한은행_2022-2023_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양형석 기자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 우리원은 1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65-51로 꺾었다. 역대 여자프로농구에서 열린 47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챔프전에 진출한 경우는 총 40회였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1차전 승리를 통해 챔프전에 진출할 수 있는 85.1%의 확률을 선점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고도 챔프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신한은행은 최근 16년 사이에서 처음으로 김단비 없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팀을 옮기자마자 정규리그 MVP에 등극한 '전 에이스' 김단비가 소속된 우리은행을 상대해야 한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부담은 우리은행 쪽이 훨씬 큰 만큼 신한은행이 빈틈을 파고 든다면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적지 않다. 박지현의 포스트업 득점으로 2쿼터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김단비,박혜진의 돌파,최이샘의 3점슛으로 점수 차이를 벌려 나갔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3개의 반칙을 범하면서 움직임이 위축됐지만 김단비가 휴식을 취하는 사이 이경은의 연속 5득점과 김아름의 돌파로 추격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쿼터 막판 김소니아의 3점슛으로 5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0.5초를 남기고 김단비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7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큰사진보기 ▲ 우리은행의 맏언니 김정은은 승부처마다 3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며 우리은행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 한국여자농구연맹우리은행은 전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2점 성공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앞섰지만 신한은행보다 3배나 많은 실책을 저지르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3쿼터에서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김정은의 3점슛, 김단비의 중거리슛을 묶어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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