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김남국 코인 추적'은 블록체인 경제의 순기능이었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소유한 가상자산 규모에 국민적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 의원은 5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대국민 사과문에서"모든 거래는 실명 인증된 계좌를 통해 제 지갑으로만 투명하게 거래"했고,"미공개 정보를 이용했거나 상속 증여받았다는 것 역시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가상자산을 매각하라는 당의 권고와 진상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좀 더 설명하면 - '알려지지 않았던 큰돈, 그것도 매우 큰돈' 시작은 5월 5일 조선일보의 보도입니다. 15억 원이라고 재산 신고한 김남국 의원이 알고 보니 2022년 1~2월 '위믹스'라는 코인을 80만여 개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국회의원의 가상자산은 신고하지 않아도 불법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실물 현금으로 인출한 건 ATM에서 440만 원 뽑아서 쓴 게 다다 코인은 2021년 1~2월에 갖고 있던 LG디스플레이 주식을 매도한 대금으로 샀다 현재 기준 보유한 가상화폐 가치는 9억 1천여 만 원 수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물론 코인을 사고파는 내역이 적힌 장부에 지갑의 주인이 정확히 누구고 또 무슨 목적으로 이체하는지 등은 장부만 보고 확인할 수 없지만, 어떤 계좌가 얼마만큼을 언제 다른 계좌와 거래했는지는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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