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지난해 5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김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부인에게 나가 있어 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내용의 주장을 했다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 당시 외교부 장관 부인이 김 여사의 방문계획을 사전에 연락받아 외출한 상태였고 김 여사 일행과 마주친 사실조차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난 4월 우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 부부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당시 촬영된 김 여사의 사진을 ‘콘셉트 사진’이라고 주장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날 오후 우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의원은 지난해 5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김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부인에게 나가 있어 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내용의 주장을 했다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 당시 외교부 장관 부인이 김 여사의 방문계획을 사전에 연락받아 외출한 상태였고 김 여사 일행과 마주친 사실조차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난 4월 우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엔 우 의원과 함께 송치된 같은 당 장경태 의원도 조사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 부부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당시 촬영된 김 여사의 사진을 ‘콘셉트 사진’이라고 주장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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