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설경구 '안 할 이유 없었다…복순과의 관계 미묘' SBS뉴스
3일 오전 소속사 씨제스가 공개한 일문일답에서 설경구는 자신이 연기한 차민규를"길복순을 키운 스승이자 멘토, 구원자 같은 존재이다. 길복순이 가진 벽을 허물어주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차민규와 길복순의 관계에 대해서는"사제관계, 갑을관계 그 이상이다. 차민규가 길복순을 대할 때만큼은 다르다. 차민규는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자 같은 캐릭터지만, 길복순에게만은 예외를 둔다. 자신의 어떠한 것도 아낌없이 주고자 하며, 길복순을 향한 눈먼 사랑을 하는 복잡 미묘하면서도 특별한 관계"라고 정의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이자 10대 딸의 싱글맘인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을 앞두고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이다. 극 중 설경구가 분한 '차민규'는 살인청부업계를 평정하고 룰을 만든 MK ENT. 대표이다. 열일곱 살 길복순의 타고난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전설적인 킬러로 길러낸 스승이자 보스로 '길복순'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A.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변성현 감독도 현장도 좋고, 스태프들과 팀워크도 좋고, 화려한 작품이라는 생각에 무조건 참여하게 되었다.A. 길복순을 키운 스승이자 멘토, 구원자 같은 존재이다. 길복순이 가진 벽을 허물어주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차민규가 겉으로는 리더십 있고 대범해 보이는 냉혈한이지만, 길복순에게는 유독 관대하고 속 좁은 모습을 엿보이기도 하는 인물이다.A. 사제관계, 갑을관계 그 이상이다. 차민규가 길복순을 대할 때만큼은 다르다. 차민규는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자 같은 캐릭터지만, 길복순에게만은 예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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