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 사람도 떠나는데... 시장이 지금 시구나 할 때인가'

대한민국 뉴스 뉴스

'기업도 사람도 떠나는데... 시장이 지금 시구나 할 때인가'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62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8%
  • Publisher: 51%

'기업도 사람도 떠나는데... 시장이 지금 시구나 할 때인가' 장종태 대전시장선거 대전시장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장재완 기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공천 경쟁자인 허태정 대전시장에게"지금이 야구장에 가서 시구나 하고 있을 시기인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허 시장이 지난 10일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시구를 한 것을 두고 쏘아 붙인 말이다.

장 예비후보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1976년 공직에 입문, 2010년 서구청 생활지원국장을 끝으로 퇴직한 후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도전했다 낙선했다. 그는 4년 뒤인 2014년 서구청장에 다시 도전, 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충청남도청 감사위원회 수석감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전서구청장 3선을 포기하고 대전시장 선거에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 "허태정 시장이 잘한 부분도 물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민선 7기 대전시정의 모습은 우리 시민들이 느끼기에 '도대체 대전시가 이 상황에서 뭐를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전체적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것이 너무 느슨하다. 방향을 잘 못 잡고 있을 때도 있다. 그래서 제가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적어도 그런 부분은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평생 그런 일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허 시장은 총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면서 단 한 번도 제대로 타이밍을 맞춘 적이 없다. 유성복합터미널 같은 경우, 그 분이 유성구청장 하실 때부터 했던 사업이다. 벌써 한 10년 다 됐지 않았나? 도대체 지난 10년 동안 뭘 하다가 이제 와서 공영개발로 하겠다고 가닥만 잡았는지 모르겠다. 공영개발로 하려고 했으면 진작 했어야 했다.

결국, 이런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은 최고 리더 리더십에서 비롯된 것이다. 리더가 빠르게 결정해주고 집행에 들어가도록 하는 행정력의 문제인데,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고 지난 4년 내내 똑 같은 패턴이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더해 4년의 기회를 더 주면 4년 후에는 어떻게 될까? 정말 우리 시민에게 다가오는 행정이 펼쳐질까? 의문이다."-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그리고 새 야구장 건설을 놓고 허 시장과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당원들은 경선 과정에서 너무 지나치게 상대를 공격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를 내놓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조건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먼저 선행해야 되는 것 아닌가? 최소한 2027년까지는 여기에 이렇게 예산 투입을 해서 종합경기장을 건설하겠다는 기본 계획을 마련해 놓고 철거를 해야 순서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지금 아무것도 안 돼 있는 미흡한 상태에서 임시방편 땜질식으로 2027년까지 종합운동장도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대전시의 계획이다. 만약 계획대로 잘 안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수완박 법안 반드시 저지돼야”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수완박 법안 반드시 저지돼야”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검찰 개혁 과제를 묻자, 그는 “검찰이라는 게 몇백년 이어져 온 것이기 때문에 새로 할 게 없다. 법과 상식에 맞게 진영 가리지 않고, 나쁜 놈들 잘 잡으면 된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호영, ‘출산은 애국’ 칼럼 “만일 불편했다면 대단히 죄송”정호영, ‘출산은 애국’ 칼럼 “만일 불편했다면 대단히 죄송”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과거 언론에 기고한 ‘결혼과 출산은 애국’ 칼럼과 관련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근혜 만난 윤 당선자 “면목이 없다. 늘 죄송했다”박근혜 만난 윤 당선자 “면목이 없다. 늘 죄송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한 뒤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 속으로 갖고 있는 미안함에 대해 말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범계, 김오수 검찰총장 만나 '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물었다'박범계, 김오수 검찰총장 만나 '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물었다'박범계 장관이 김오수 총장을 만나 '검수완박'에 대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r박범계 김오수 검수완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1 11:3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