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정치자금 문제 총무상 경질 방침…정권에 타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긴급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방콕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대표들은 긴급 정상회의를 열었다. 2022.11.18 [email protected]기시다 총리는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 순방 기자회견에서 데라다 총무상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제2차 추가경정예산 국회 통과 등 정치 과제를 언급한 뒤"어떻게 할지 총리로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고물가 대책 등이 담긴 제2차 추경예산은 오는 21일부터 중의원 심의에 들어간다.
요미우리는"자민당 내에서도 금년도 2차 추경 예산안 심의에 미치는 영향을 피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어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아사히신문도 기시다 총리가 데리다 총무상의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경질이 결정된다면 최근 한 달 동안 경제재생담당상과 법무상에 이어 세 번째 각료 사임으로"정권에 타격이 크다"고 진단했다.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자민당과 통일교 접점 논란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주요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20∼30%대 지지율을 기록 중이다.그는 내년 1월 정기국회 전 개각 가능성에 대해서는"난이도가 높은 과제에 도전해나가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총리로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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