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반려견 마루 사망 소식 전해…사저 마당에 수목장 SBS뉴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오늘 마루가 저세상으로 떠났다. 아침 산책 중에 스르르 주저앉았고, 곧 마지막 숨을 쉬었다. 고통이나 신음 없이 편안한 표정으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마루는 문 전 대통령과 오랜 인연이 있는 반려견으로 문 전 대통령이 지난 2008년 2월 참여정부에서 임기를 마치고 양산시 매곡동에 집을 마련해 살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함께 했습니다.마루는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인 '곰이'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기도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청와대에 살면서 북한 풍산개 곰이와 사랑을 나누고 남북합작을 만들어 내기도 했으니, 그만하면 잘 산 견생이었다"며"마루를 화장해 사저 마당 나무 사이에 수목장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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