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학살을 즐겼다'... 일제 '살인면허'로 6661명 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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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학살을 즐겼다'... 일제 '살인면허'로 6661명 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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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10만인] 저자, 민병래 시민기자

1923년에 일본에서 자행된 '간토대학살'은 명백한 국가 범죄였다는 게 민병래 작가의 진단이다. 그는 지난 9월 22일 오마이TV '이 사람, 10만인' 코너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간토대학살의 실체적 진실을 밝혔다.1923년에 발생한 간토 대지진은 진도 7.9로 340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을 낳은 대참사였다. 이로 인한 사망자만도 10만 명에 달했다. 간토는 도쿄 도와 사이타마·지바·이바라키·도치기·군마·가나가와 현을 이른다.

민 작가는"자경단의 규약에는 경찰서장의 지휘 아래 활동한다고 명시돼 있다"라면서"당시 자경단의 핵심인 재향군인회의 1세대는 동학농민군 토벌대, 2세대는 의병 전쟁에 투입됐던 군인들, 3세대는 함북 청진 등에서 조선독립군을 때려잡던 자들로 간토 지역에서 징병된 19사단 군 출신들이다, 조선인 학살자들이었다"고 말했다. 민 작가는"당시 조선인에 대한 증오심과 제국주의 의식 등이 잔인한 학살로 이어졌는데 나치의 홀로코스트와 규모는 비교할 수 없지만 잔혹함의 정도는 더 심했다"라면서"간토대학살을 2년 동안 조사했던 일본 변호사협회도 학살 범죄가 명확하고 배외주의와 인종주의 때문에 빚어진 일이기에 조선인에 대해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1980년대까지 일본 사회는 이런 분위기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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