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2동 주민센터 마을복지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태운 주무관 〈사진=종로구 제공〉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공직생활을 ..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종로구의 신입 공무원은 어느 날 이러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오늘 종로구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창신2동 주민센터 마을복지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태운 주무관입니다. 여 주무관은 지난 4월 27일 안부 확인 대상자인 50대 남성 A씨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A씨는 평소 연락하고 지내는 가족이나 지인이 없는 1인 가구이자 고독사 취약계층이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는데, 여 주무관은 정기적으로 A씨를 만나고 연락을 주고받으며 A씨를 챙겨왔습니다. 여 주무관은"처음 현장을 목격했을 때 두려움보다는 이 분을 반드시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퇴원 후에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하실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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