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김기준 의장은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것도 단순히 견제하고 감시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청양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 군민의 의견이 잘 반영되는 한 차원 수준 높은 의회를 꿈꿨다. 이를 위해 현재 지역에 산재한 문제들과 해묵은 숙원사업까지 지역 곳곳을 다...
청양군의회 김기준 의장은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것도 단순히 견제하고 감시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청양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 군민의 의견이 잘 반영되는 한 차원 수준 높은 의회를 꿈꿨다.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와 의회' 간 가교역할을 잘 해내야 하는 자리다. 청양은 고령화와 지역소멸 등 중차대한 문제가 많다.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청양군의회 의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전반기 의회는 군민들과의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발로 뛰며 의정활동을 추진했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후반기도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소통에 중점을 둘 것이다. 소통을 위해 지역 곳곳을 더 열심히 다니고 군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군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우리 의회는 한 달여 기간 동안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지난 6일 청양군 지천 다목적댐 건설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숙고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우리 의회는 지역민과의 충분한 대화 없이 환경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무력감과 소외감을 느꼈다. 또한 댐 건설로 인한 심각한 환경 훼손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지천은 미호종개 등 각종 천연기념물 서식지이고, 수려한 경관을 품은 천혜의 자연이다. 댐 건설은 지천의 생태계뿐만 아니라 청양의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우리 청양은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칠갑호 관광사업을 추진하여 관광 시설을 확충하고 천장호, 장곡지구 등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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