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거사' 이틀 전 이 정보가 러 연방 보안국에 넘어가게 됐습니다. 그러자... 바그너그룹 프리고진 러시아 푸틴
러시아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당초 러시아군 수뇌부의 신병 확보만을 목표로 했지만, 이 계획이 틀어지면서 급히 모스크바 진격으로 방향을 튼 것이라는
그러나 ‘거사’ 이틀 전 이 정보가 러시아 연방 보안국에 넘어가게 됐고, 이를 눈치챈 프리고진이 23일 급히 모스크바 진격으로 계획을 수정했다고 WSJ는 전했다. 정통한 한 서방 정보 기관 관계자는 WSJ에 “프리고진의 원래 계획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편이었다”면서 “이 정보가 러시아 보안 기관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프리고진이 즉석에서 고안한 대안으로 모스크바를 향해 올라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러시아 국내 영토 방어를 담당하는 빅토르 졸로토프 방위군 사령관도 27일 현지 매체에 “6월 22일~25일경 시작될 반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프리고진 진영으로부터 입수했다”고 밝혔다. 프리고진이 반역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은 영·미 정보기관도 통신 도청과 위성 사진 분석 등으로 일찌감치 알고 있었으며, 이 정보는 극비로 취급돼 다른 나토 동맹국들에도 공유되지 않았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푸틴, 프리고진 살해 계획'…벨라루스 대통령이 밝힌 반란 뒷얘기 | 중앙일보바그너그룹 반란 당시 본인이 중재에 나섰던 상황을 자세히 공개했습니다. 푸틴 프리고진 러시아 벨라루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러시아에 반기든 바그너 그룹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누구인가? - BBC News 코리아바그너 그룹: 러시아에 반기든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누구인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던 러시아 용병 그룹이 ‘반란’을 선언하고 러시아 본토로 진격, 러시아 정규군과 대치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푸틴 '바그너가 받은 2조5천억 조사'…프리고진 처벌 수순?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란을 일으킨 용병기업 바그너그룹과 이들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받아간 정부 지원금의 용처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프리고진을 형사 처벌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다른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탈탈 털리는 프리고진…'푸틴에 자산 몰수당할 수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에게 지급한 돈의 사용처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프리고진 당초 계획은 우크라 접경서 러군 수뇌부 생포'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무장반란에 실패한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당초 우크라이나 접경에 덫을 치고 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