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자 성접대 시도 의혹, 단톡방에 성관계 영상 공유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수 승리(이승현·29)가 11일 오후 SNS를 통해 연예계를 ..
입력 2019.03.11 17:52 | 수정 2019.03.11 18:04 해외투자자 성접대 시도 의혹, 단톡방에 성관계 영상 공유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수 승리가 11일 오후 SNS를 통해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밝혔다. 승리는 오는 25일 입대를 앞두고 있어 연예활동이 당분간 불가능한 상태였다.승리를 둘러싼 의혹은 크게 99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대만 투자가에 대한 성접대 시도 의혹이다. 연예매체 SBS funE는 지난 2015년 승리가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와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 가수 한 명이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내용은 대만 투자자들에게 여성 접대부를 불러줄 것을 지시하는 내용 등이다.
두번째 의혹은 마약 유통, 성폭행, 경찰 유착 등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의혹에 승리가 어느 정도 간여했는가이다. 지난해 초 이 클럽이 개업했을 때만 해도"내가 직접 하는 곳"이라고 말했던 승리는 지난해말부터 이 클럽이 논란에 휩싸이자,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좋아요 0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경찰청장"승리 입대 후에도 수사할 것… 국방부와 협의" 박상현 기자 병무청"승리, 입영연기원 제출 않으면 예정대로 입대" 연합뉴스 '버닝썬 사태'에… 법무부"마약사범 감독 강화할 것" 박현익 기자 승리 문제의 '성접대 카톡방'에 유명가수 2명… 몰카도 공유했다 최효정 기자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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