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비는 1995년 '이 결혼엔 세 사람이 있었다'라고 한 바 있습니다. \r영국 왕비 커밀라파커볼스
찰스 3세는 8일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직후 왕위에 올랐다.커밀라는 1971년 당시 왕세자였던 찰스 3세를 처음 만나 연인이 됐다. 하지만 1973년 찰스 3세가 입대한 뒤 커밀라는 다른 남성과 결혼했다.
찰스 3세와 커밀라에게 향한 비판적인 여론은 일각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이후 왕위는 찰스가 아닌 윌리엄이 이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게 만들었다. 심지어는 “찰스가 즉위하면 왕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왕정 폐지론이 일기도 했다. 지난 2020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인터넷 기반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인 ‘유고브’가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영국 왕실 인물 호감도 조사를 한 결과 커밀라는 불과 1%의 지지를 받았다. 이 조사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은 71%, 윌리엄 왕세자는 65%,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는 62%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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