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 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던 중 민주당 측 의원들의 고성으로 발언을 잠시 중단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연단에 오른 한 장관은 이 대표의 범죄사실 요지를 설명하며 체포 동의를 요청했다. 이 대표의 혐의에 대해 한 장관의 설명이 이어지던 중 민주당 의원들은 '짧게 합시다'라거나 '여기까지 하자'라고 반발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연단에 오른 한 장관은 이 대표의 범죄사실 요지를 설명하며 체포 동의를 요청했다.한동훈 법무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체포동의요청 이유설명 중 야당 의원의 항의로 발언을 멈추고 있다. 뉴스1“소설 쓰지 말라”고 외치거나 의장에게 “시간제한이 필요하다”고 외치는 의원도 있었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