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왜 안 입혔나, 이건 살인'…실종 해병대원 부모 오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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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이 얼마나 센데, 이거 살인 아닌가'\r예천 해병대원 부모 오열

경북 예천에서 호우·산사태 피해 실종자 수색을 하다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원의 부모가 통곡했다.A 일병 부친은 중대장에게"구명조끼는 왜 안 입혔나, 구명조끼가 그렇게 비싼가, 기본도 안 지킨다"라며"물살이 얼마나 센데, 이거 살인 아닌가"라고 했다.

모친은"착하게만 산 우리 아들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며"내 아들 어디 있나, 가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해병대에 가고 싶어 했다"고 주저앉았다.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수영해 나왔으나 A 일병은 급류에 떠내려갔다고 장병들은 전했다. 실종된 A 일병을 찾기 위해 이날 예천 지역 모든 실종자 수색은 일시 중단됐다.확인 결과 해당 시신은 지난 15일 용문면 제곡리 한천에서 대피 도중 유실된 도로에서 물에 휩쓸린 70대 실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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