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교사 "교실 불쑥 들어와 33분간 수업권 침해"... 양산교육지원청 "갑질신고 절차 안내"
2일 경남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언론에"지난 10월 31일과 1일 A 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를 호소한 B 교사와 면담했다"면서"해당 교사 요청에 따라 교사와 교장이 부딪치지 않도록 분리했다. 이렇게 되면 학교가 넓어 마주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B 교사는" 저의 외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면서"제가 예쁜지 교장 선생님이 아름다운지 물어보셨다"면서"저를 싫어하는 학생은 눈을 감으라고 하시는 등 30분이 넘는 시간 불법적인 수업권 침해를 하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장학을 빌미로 매일 불시에 제 교실에 5분씩 들어오셔도 그게 당연한 것인 줄 알았다. 어느새 아이들이 제가 불쌍한지 '힘내라'는 편지를 써주는 수준이 됐다"고 덧붙였다. 같은 글에서 B 교사는"그러다 보니 어느 날 컴퓨터에 '너무 힘들다'며 글을 쓰고 있더라"면서"그러다 유서는 자필로 쓰지 않으면 효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연필을 꺼내어 자필로 쓰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25살인 내가 어쩌다 이렇게 아프게 되었을까 애통했다"고 적었다. 현재 이 글은 지워진 상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 공립 학교에서 휴대폰 금지하자 벌어진 일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 내 오렌지카운티가 학생들의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면서 이를 두고 학생, 학부모, 교사 간 엇...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양광·풍력 불안불안…5년간 226번 멈춰발전5社 신재생에너지 시설월평균 4번꼴로 고장난 셈해상풍력·태양광 몰린 제주전력 출력제어 조치 빈번에너지 저장장치 투자 시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소주·맥주·화장품…가격인상 전방위 확산하이트진로 참이슬 7% 올라LG생건 등 화장품도 줄인상'원가 부담에 불가피한 조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결정...합병 고비 넘어[앵커]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화물 사업을 분리 매각하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인수 합병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