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4년, 100억 챙기면 양반입니다' 김승환 뇌물 나의_이데올로기는 교육감 부패 김형호 기자
변호사: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교육감님이 그 자리에 계시는 4년 동안 100억 원만 챙기시면 교육감님은 매우 점잖은 교육감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실 겁니다.충격적인 대화의 주인공은 김승환 전 전북교육감과 검사 출신 전북지역 변호사. 이들의 대화는 김 전 교육감이 최근 펴낸 책 에 담긴 내용이다.
교육감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 엄청난 규모의 검은돈을 혼자 챙길 리가 없다, 그랬다가는 바로 잡히게 돼 있다, 전모를 모를 수는 있으나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 검은돈을 매개물로 삼아 '검은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지 않았을까. 책에는 교육청의 금품 수수 관행, 국회의원과 지역 언론사 간부들의 각종 청탁, 청탁을 거부한 이후 계속됐던 모 언론의 보복성 기사, 학교 식재료 납품 비리, 검찰 및 경찰과 협력해 각종 비리를 단죄한 이야기 등 부패와 관련된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쓰여 있다."교육감 생활 12년을 돌아보는 글들로 구성했다. 교육계의 어두운 부분이 많이 나오지만, 밝은 부분도 적지 않게 나온다. 어두운 부분은 부정부패에 관한 것이다. 부정부패의 규모와 양태를 있는 그대로 썼다. 독자에 따라선 픽션이라 하더라도 그 정도가 지나치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엄연한 현실'이었고',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나라 공직사회 어느 곳에서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저는 우리 대한민국을 가리켜 '총체적 부패공화국'이라고 말한다.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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