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가족은 'A씨가 평소 망상 증세를 보여왔다'고 진술 교사 피습 고등학교
지난 4일 학교에 침입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정문을 거쳐 교내에 들어온 A씨는 이 학교에 근무하는 B 교사의 이름을 대며 B 교사를 찾았고, 수업이 끝날 때까지 1시간 정도를 기다렸다. 수업을 마치고 나온 B 교사는 교무실 안에서, 흉기로 7차례를 찔렸다.
A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재학 시절 해당 교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신빙성이 없는 A씨의 일방적 진술로 보고 있다.경찰이 임의제출 받은 피의자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결과에서도 연관성 있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았다.오히려 A씨의 가족으로부터는"A씨가 평소 망상 증세를 보여왔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치료 중 입원치료를 권유받았지만 그 이후에는 입원 및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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