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복회관에서 제83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 열려
대한민국 국군의 모체인 한국광복군 창군 83돌을 기념하는 '제83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이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광복군 창군일은 9월 17일이지만 이틀 앞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한국광복군 유족회가 주관하고 광복회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그러면서"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에서 조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식 국군이었다. 창군 이후 1942년 조선의용대를 흡수하여 1945년 광복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군대로서 여러 전투에서 대승을 거둠으로써 정식 군대의 면모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한국광복군 창군일인 9월 17일이 아닌 6.25 전쟁에서 국군이 3.8선을 처음 넘은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기념하고 있어 애석하다"라고 했다.곧이어 이종찬 광복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축사에서 이종찬 회장은"1940년 9월 17일 한국군 창군에 대해 당시 임시정부 외교부장이었던 조소앙 선생의 말을 인용하여 '한국광복군 창군일은 일제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되던 날을 이어받은 것'이라는 말을 소개하면서 우리 선열들은 의병, 독립군, 광복군을 하나로 아우르는 군대를 지향했다. 그것이 충칭에서 창군한 한국광복군의 태동이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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